경기도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청소년·청년 기후대사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기후변화 교육과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고, 반크는 청소년·청년 기후대사를 모집해 국제적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합니다.
반크는 또, 온라인을 통해 청소년·청년 기후대사를 모집하면 이후 온라인 발대식을 열고 글로벌 기후위기 홍보와 실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협약식에서 "반크와 경기도는 중앙정부가 하지 않는 일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중앙정부가 제대로 가지 못하고 역주행하는 것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큰 경기도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자고 얘기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후위기 당사자는 우리 국민 모두이며,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경기도가 글로벌 기후대사들과 힘을 합쳐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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